일상/소비기록
새로운 집과 외풍의 싸움
이전 오피스텔의 경우, 이사 욕구를 북돋았던 것은 첫 번째 외풍과 두 번째 화장실 배수 문제였다. 원룸이지만 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서 두 가지 문제에서 벗어나나 싶었지만 외풍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.작은 창에서 어찌나 신나게 바람이 많이 들어오던지 ^^....... 가스비가 너무 무서워서 이번에는 외풍을 이겨보기로 마음먹었다. 우선 이중창 모든 사분면에 8개의 틈막이로 틈새를 막아주고 커튼을 달아보기로 했다. 작은 창이라 문제없을 줄 알고 가리는 거 생각도 안 했었는데 덕분에 꾸미게 되었다. 결과는 성공적이었다!틈막이로 산 것도 설치도 쉽고 바람도 확실히 덜 들어온다. 누워있으면 얼굴이 차가웠는데, 이제는 약간의 찬기만 느껴지는 수준임. 그리고 커튼도 조도에 다르게 보여져서 만족함돠(..
2024. 12. 5. 16:34